그 이벤트가 끝난지도 어느덧 3개월,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 이벤트가 끝난지 약 한달동안은 페리위그에 대한 이야기는
마을에서도 항상 누군가 하고있었으며
게시판에도 항상 올라와있었다.
그만큼 페리위그에대한 관심이 모두 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역시나 페리위그에대한 이야기는 모두 잊혀져만 갔고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페리위그는 하나 둘 사라지고 있었다.
그나마 기억하는 사람들도,
페리위그란 아이템이 있긴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나오질 않는걸 보아 "미구현"아이템이라고 단정지었고
그렇게 페리위그에대한 이야기, 그리고 소식들은
모두 끝나는듯 했다.
나도 한달정도는
죽어라 페리위그에대한 정보를 캐내려고 노력해보고
페리위그에 대한 정보를 하나라도 얻기위해 발버둥쳤지만
내가 얻은 정보는 허위정보나 내가 이미 알고있었던 정보들이였고
나의 페리위그에 대한 열정도
식어만갔다.
그렇게 나의 머릿속에서조차 페리위그가 사라져가는순간
공지합니다 게시판에는,
새로운 공지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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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위그(상)이 모두 끝났습니다. ^^;
페리위그(하)는 내일부터 다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총 13편의 페리위그(상)을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__)
페리위그이야기는 소설이 아닌, 제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토대로
글을 쓰고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페리위그(하)는 10편이 넘어가지 않을것 같네요.
연재속도를 약간 늦춰서, 페리위그(하)는 느긋하게 달려가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