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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그대 그리고 달빛
256 2011.02.04. 15:29

나 그대 없이 정처 없이 떠돌다


나 그대 생각 없이 달을 보며 거닐다


나 그대 생각 하며 달을 쳐다 보니


나 그대 그리고 달빛 아래 함께 있던 생각 떠오르네


나 그때는 달빛이 하염없이 따스한지 알았는데


나 그대 옆에 없으니 저 빛은 그저 한 없이 차가우네


나 그대 언제 잊을 수 있으리오


나 그대 없이 죽어도 달빛은 그대로니


나 그대를 잊을 수 없으리오



-시인의 게시판에 시가 없다고 해서 한 편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