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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Xiah] 기쁨편(떠돌이상인3)
1381 2008.11.17. 18:29









그렇게 묵묵히 열심히 사냥을 한 우리들.

정신을 차려보니, 4써클이 되어있었다.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나는 71이 되자마자 선풍도복을 입고 기뻐했으나

그녀석의 풀플레이트는 86이 되어야 입을수 있다고 투정부린게 기억이 난다.




4써가 되자 사냥은 더욱 쉬워졌다.

그당시에 4써사냥터는 뤼케시온해안가였는데

"용먹는떡만이"는 슬슬 힘을찍고 기술들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나이스타이밍"도 이제 마법과 기술을 배우며 사냥을 가기에 무리가 없었다.



그렇게 우리는 4써 사냥터에서 몇일만에 순식간에 지존을 만들었다.

레벨이 98이 되고, 사냥터에서 지존을 찍는순간 우리는 말창에 말을 쳤다.

"ㅠ.ㅠ"

감동적인 순간이였다.




3써때 힘도가에게 밀려, 이미 파티가 맺어진 상태에서도 강퇴를 당하던 나이스타이밍

왜 나는 콘만찍어야하냐며 불평을 하던 용먹는떡만이

두 케릭터가 지존이 되자마자, 우리는 3써때의 설움때문인지 더욱더 큰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나에게있어서는, 내가 내 자신 스스로 만든 지존이라는것때문에

더욱더 큰 의미가 있었다.



게임을한지 거의 5~6년만에 처음으로 지존을 만든것이다.





우리는 기뻐하면서도, 승급을 목표로 해왔기에 승급에 대한 목표를 잊지 않았다.

그리고 사냥터를 알아보고 사냥에 대해 알아보다가 큰 문제점을 발견하고 말았다.

그 문제점은 우리에게 다시한번 큰 좌절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