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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劍 켄신 心] 『 詩 기다림 』
2617 2008.11.24. 02:00









【 기다림 】(부제: 이 자리에 서서 ..)





오늘은 어딘가로

훌쩍 떠나버리고 싶다.

그녀가 오지 않는 이 자리에 서서 ..




오늘은 누군가를

붙잡고 흐느껴 울고 싶다.

그녀가 오지 않는 이 자리에 서서 ..




내가 기다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돌아오지 않는 그대.

그대가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다리는 나.




오늘은 어딘가로

훌쩍 떠나버리고 싶다.


그녀가 오지 않는 이 자리에 서서 ..
















"스며오는 향기는 아련한 백매화향 ..."

ㅡㅡㅡ 히무라 劍心 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