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올리는 글이 또,, 펌글이라 죄송합니다만,,같이 웃고 싶은 마음에,,ㅋㅋㅋ
- [ 컬투쇼 사연입니다 ] -
제 후배가 군대 제대하고 취직을 했는데
공장에서 라인작업을 하는 일터였습니다.
첫출근을해서 사무실직원이 현장 반장에게
"신입사원이니까 잘 알려주세요" 하고는 그냥 가더라는거에요.
그러자 반장은 아무런 말도 없이 손짓으로만 일을 알려주더래요.
"어~ 저저저~ 어어~ 어어~ "
하면서 ...
그래서 후배는
'아 반장님이말을 못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같이
" 우어어, 저저.. 어어 " 하면서 맞장구를 쳐주었대요.
그렇게 몇시간을 일을 배우고 점심시간이 다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때까지 손짓으로만
" 어어ㅓㅇ~ 저저~" 하시던 반장님이
벌떡 일어나더니 공장 사람들에게
"밥 먹고 합시다" 하더래요.
후배가 깜짝 놀라서
" 어? 말할 줄 아시네요 ? " 하니까
반장님도 깜짝 놀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 어 ? 외국인 아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