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이어감에 있어 불필요한 존대는 배제하고 필요한 주석에만 존대를 하겠습니다.
#1
어둠의전설이란 게임의 최초길드라는 타이틀을 '장미의기사단'이 가지고 있다.
필자의 기억으로는 이 최초의 길드는
실제로 역사상 존재했던 '장미의기사단'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이다.
하지만 그 의미는 달랐던 것으로 기억된다.
<지난분들을 만나거나 연락이 되면 그 의미를 새로 글을 남기겠습니다>
베타가 시작하던 무렵 이 '장미의기사단'이라는 길드의 모태가 되었던 주축멤버들은
신림9동 고시촌 부근 PC방의 멤버들이었다.
그 중 M모 PC방의 인원들이 가장 큰 주축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필자와 같이 다른 게임을 즐기던 이분들은 갑자기 어느순간 사라졌고,
어둠의전설이라는 게임에서 고수<베타를 일찍 시작해서 레벨이 높은>라는
타이틀을 달고 어둠의전설을 즐기고 있었다.
그렇게 모인분들은 어느 게임이던지 같은 지역,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만의 유대관계로
길드를 만들기를 원하였고 그것이 어둠의전설이라는 게임에 길드라는 것이 존재하기도 전에
스스로 단체로 만들어 나아갔으며, 세바스찬이 생성되기 이전에 가지고 있던 타이틀인
최초길드 '장미의기사단'이었던 것이다.
이들의 유대감이란, 물론 현재도 같은 PC방을 이용한다면 서로 친하게 되고 가까워지는 것이
인지상정이지만 그 97년~98년도 PC방은 초기에 생겨나는 그런<지금과 같이 많지 않은>곳이
었으므로 그 유대감이란 엄청난 것이었고 필자도 역시 그곳에 직업상 자주들렀던 곳이라
친해질 수 밖에 없었다.
형과 아우같은 그런 사이로...
그렇게 '장미의기사단'은 시작되었다.
최초길드 #1 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이야기로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
혹시나, 내용상 이상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장미'또는 '샤난'을 검색하셔서 앞부분을 보시기 바랍니다.
---- 장미의기사단 샤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