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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Xiah] 세바스찬(하)-3
878 2008.12.21. 12:32









"후 이런 소식을 알리기는 싫었는데.."

무거운 마음이 들었다. 킨데네 할아버지에게 말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았다.



나는 그렇게 멍하게 아벨로 향하게 되었고

아벨로 가는도중, 우연히 전쟁을 하는 모습을 보게되었다.




"어라? 지금 전쟁을 제대로 하고있는길드는 아예 없을텐데?"



그렇다.

합의전쟁은 루어스국왕이 이미 금지시킨지 오래되었고, 침략같은경우는

세바스찬이 큰 골드를 요구했기때문에 어느 길드마스터들도 쉽게 할수가 없었다.




근데 나는 지금 침략의 광경을 눈앞에 보고있다.




그런데 더욱더 놀라운것은.

침략을 하고있었던 길드가 바로 "흑기사단" 였던것이다.

"흑기사단"는 아까 억울하게 pk를 당하고 침략을 하지못했던 그 길드였다.



어째서?

"흑기사단"길드원끼리 돈을 더 모아 1억골드라는 거금을 결국 낸걸까?

복수를위해 치열하게 싸우고있는 그런 "흑기사단"길드원들을 보면서

머리가 혼잡해졌다.




그러던도중 마침 "흑기사단"의 길드마스터 "예혼"님이 옆에 지나가고 계셨다.




"저기 예혼님?"

궁금증에 못이겨 나는 말을걸었다.


"아, 안녕하세요. 지금 전쟁중이라 조금 바쁜데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만.. 지금 잠시만 시간을 내주실수 없을까요?"

나는 간곡하게 부탁했다.


"하지만..."

예혼님은 처음엔거절하였으나 내 완곡한 부탁을 못이겨 결국 승낙해주셨다.




어떻게 되서 침략을 할수 있었던것인지 나는 정말 궁금했었다.





"그러니까 제가 궁금한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