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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sun]
186 2011.02.19. 21:04











고마워.

내마음에 예쁜 꽃을 피게 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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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땅에 '무엇이나 필 수 있겠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잠시 살았지만,

그 마르고 갈라진 땅에 씨앗을 뿌리고 꽃이피게 하느라..

고생한것 다 알고 고마울뿐이야.

- s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