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은 새벽 시간에 찾아뵙네요.
게임관련 사업을 하느라 매일 늦은 밤에 잠을 못자고 이렇게 밤잠을 설칩니다.
그럼, 두번째로 '의기천추'님에 관해 이야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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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의기천추'님과 저는 실제로 알던 사이이며, 어둠의전설이라는 게임을 하기 이전에
알던 사이라는 것을 밝히고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당시 M삼국지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그 게임내에서 필자는 현재로 따진다면 GM같은
직책으로 게임과 일을 하고 있을 때였다.
<초창기라 운영자의 선발기준이 탐구정신 투철한 고레벨 개념유저중에
인지도가 매우 높은 사람을 선발하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물론, 초창기이기 때문에 96년도 말에 생기기 시작하던 PC방들에 게임을 홍보하면서
일종의 비기를 전수해주는 임무도 함께 맡고 있었는데<전혀 파격적이지 않은 조건으로>...
당시에 이 '의기천추'님을 만나게 되었다. 다 지난 지금에와서 사부와 제자라는 그런 사이를
'의기천추'님 본인은 인정하실지 모르겠지만, 엄연히 필자가 그 PC방 분들에게 엄청난(?)
게임의 노하우를 가르쳐준 것은 사실이니까.
어쨌든!
그렇게 뵈었던 분이 당시 게임 게시판에 일어난 공략 견해차이에 대해 필자와 토론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게임을 접게 되셨고, 이 '어둠의전설'이라는 게임을 시작하게 된 것이었다.
그렇다고 멱살잡고 육두문자 오고가는 그런 맺음을 한 것이 아니라, 나중에 서로 만나
쿨하게 소주일잔 하면서 오해는 풀었다. 단순히 견해차이였으니까.
'의기천추'님은 그렇게 이 게임을 시작하셨다.
그리고, 최초의 지존전사가 탄생하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다.
다음편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시편게시판에서 '장미' 검색을 하시면 전편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