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기천추'님에 대한 마지막 글이 되겠습니다.
사실 '어둠의전설'에서 같이 한 기억이 얼마되지 않아 쥐어짜내기도 힘들어
전편에 이어 짧게 마무리할까 합니다.
#4
'의기천추'님은 게임을 개인사정으로 인해 못하게 되었지만, 길드원들을 창구로하여
이것저것 건의를 하였고, 그것들이 모두는 아니겠지만 일부분 반영이 되었다.
전편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5써클 지존'에게 새로운 스킬이 없는 것은 4써클과 무엇이 틀리냐며
새로운 스킬에 대한 주장을 했고, 그것이 새로운 스킬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물론, 넥슨의 구상에도 있었던 것이겠지만
요즘이나 예전이나 유저들은 게임 기획자나 개발자의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게임내의 시스템을 활용하며 발전하고 또 성장한다.
그래서 본인들이 주장하던 그 억지스런 최초라는 타이틀을 타낸것일테다.
어떤 게임에도 존재하는 그런 스스로의 최초 타이틀을...
그것이 '장미의기사단'의 혼인지는 모르겠지만, 필자가 군대가기 직전까지도 그 혼은 게임내에서
작용을 하고 있었고, 전역하던 2001년까지도 영향력이 있었다.
지금은 말없이 계시는 올드유저분들만이 기억하는 향수 또는 알고 싶어하는 것이겠지만.
필자도 '장미의기사단'임을 자처하지만, 밝힐 수 없는 최초라는 타이틀의 추악함이 싫어
새로운 길드를 만들어 따로 활동을 했던게 아닌가 싶다.
사실, 게임을 하면서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이 '드래곤슬레이어'인데,
이 부분은 별도로 이야기를 진행하기로 했으니 탄생비화를 살짝 이야기하자면,
뒷자리에서 오고간 대화 속칭 '뒷담화'로
'그 키우기 어렵다는 전사를 그것도 최초로 지존이 되었으면 무언가 보상이 있어야 되지 않겠나'
'원핸드로 최고의 데미지가 나오면 그 보상이 될 것 같다.'
가 주 내용이었다.
지금, '용자의 공원'에 버젓이 동상이 서있는 것만으로도 보상이 충분이 되었을 것인데...
필자는 게임을 하면서 '버그'나 '힘'을 이용하는 플레이를 좋아하진 않는다.
물론 사용할 수는 있다고 본다. 그것이 수정이 안된다면 필요해서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 '힘'을 이용하여 만든, 그것도 '어둠의전설' 최고의 아이템을 말도 안되는 이유로
소유하게 된 것은 충분히 까여도 할 말이 없다고 본다.
그것도 길드원에게 대물림하면서까지.
'의기천추'님 글을 쓰면서 이 부분은 어차피 깔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쓰게된 부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구현해서 논란의 여지를 만든 '넥슨'에게
또한 '넥슨의 운영진이 된 장미의기사단'분들에게 개인적인 분함을 전할 뿐이다.
다음은 '드래곤슬레이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장미' 또는 '샤난'으로 검색하시면 '장미의기사단' 전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장미의기사단 샤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