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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adieu] 추억 담화
440 2011.03.08. 03:20





오늘 새벽에 오랜만에 길원분이랑 옛날 어둠의전설에 담겨져있던 추억들을

하나씩 꺼내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너무 재밌었고 너무 어두웠고 너무 슬프기도 하였으며 너무 무섭고 너무 그리운 시절입니다.

지금처럼 컴퓨터로 자동으로 찍히는 그런 피시방이 아닌

알바생형이 연습장장부로 일일히 적어가며 시간 전하던 그 피시방을 다니던 어린시절..


제 혼자서 이 초라한듯한 광대한 모든 추억을 어찌 전할까요.

아마 지금 남아계신 대부분 유저분들이 저와 같은 저보다 더한 추억을 갖고 계실껍니다.


지나간 추억에 얽매이지말고 다가올 추억을 환영하라고 하더군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래도 눈과 손가락은 지금의 어둠의전설을 긍정하더라도

제 머릿속에는 옛날 어둠의전설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