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시인의마을에 한바탕(?) 도배질을 해 봤군요. 앞으로 이런 현상이 지속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魂] 이라는 표시는 말하자면 저의 트레이드 마크- 랄까. 이아서버에서 부터 사용하던 고유한
표시입니다. 밑에 써 둔 “밀레스마을 어딘가에서” 와 “아름다운 유산” 은... 제가 처음으로 써 본
소설의 형식을 갖춘 글입니다. (물론 내용이 진부하고, 각 이야기들 간에 개연성이 없으며, 표현력이
초등 6년생보다 떨어진다는 악평을 듣긴 했지만요. 흑흑)
운이 좋아, Darkstory 에도 연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아마 거기서 제 글의 파편을 목격한 분들은 "이거뭐야... 시인이 남의 글 막 갖다 퍼 쓰네?"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 제가 쓴 글이 맞습니다...
“밀레스마을 어딘가에서” 와 “아름다운 유산” 에서 말하고 싶었던 주제는 [신] 이었습니다.
요즘에는 운영자분들이 너무 인간다운(?) 면모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셔서 그 신비감이 떨어지고
있지만. 모든 것을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해 나가야 하는 이 어둠의전설에서 “신” 이라는 존재가
정말로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램으로 나름 구성해 본 글이었습니다.
이아섭 연재 당시, 폭발적인... 악플에 휩싸이며 좌절하기도 했었죠.
앞으로, 예전에 썼던 글들을 하나 둘 씩 끄집어 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매 시즌마다 이렇게 쓸데없는 주석을 달아 유저분들의 심기를 불편케 해 드리겠군요.
삼가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부디, 유치하고- 대문 앞에 붙어있는 광고 전단지보다 못한 내용의 몹쓸 글이지만
하해와 같은 아량으로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_(__)_
그리고 팬레터 많이 보내주세요 잇힝... 팬레터 보내주신 분들께는 글쓴이의 친필 서명이 담긴
싸인을 보내드려ㅇ ... [타앙-]
털썩...
[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