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랫만에 '어둠의전설' 아이콘을 더블클릭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새로운 시인분들이 오셨군요..
일단 혼탕님의 마을 입성을 환영하는 바이며,,
(다른 분들 아이디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관계로..)
오랜시간동안 별다른 게시글이 없었음에도
미천한 제가 이 곳에 계속 글을 쓸 수 있게끔해준 영자님들한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바입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옛 이야기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는 아쉬움과 미련.. 등이 뒤섞여진 까닭이라고 확신하는 사람인데,,
그래요..
돌아갈 수 없는 그 때를 그리워한들 무엇하겠습니까.
어른들이 '요즘 애들 발랑 까졌어' 라고하여도
그건 우리세대의 문화일 뿐,, 어른들이 간섭할만한 어떤 것이 되지 않는다는 걸
분명히 잘 압니다.
'님이 뭔데 간섭이에요' 라고 하면 딱히 할말이 없고,,
포기하여버리기 일쑤이죠.
저는 꽤 오랫동안 이 곳의 예전 모습을 그리워하였고
어둠의 옛 모습을 그리워하며 '그러지는 말자'고 해왔는데
누군가 '님의 말 한마디로 달라질거란 생각은 버리세요' 라고 하더군요..
뭘 바라고 그런 게 아니라,, 단지 '공감해요'라는 편지 한통정도? 를 바랬을 뿐이었는데ㅎㅎㅎ
음..
여전히 두서없는 잡설은 여전하네요.
여튼 환영합니다.
저도 더 더욱 분발해서(?) 좋은 글, 좋은 모습, 좋은 사연, 으로 자주 찾아뵐게요.
- 잊혀짐이 두려워서 흔적 하나 남깁니다. 오늘도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