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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마이소시아 은행 습격기 #5
1160 2009.01.17. 13:50


두둥! D-Day.. 드디어 그날의 아침이 밝았다.

루어스의 리콜 포인트에 집결한 제프와 혼탕, 적향, 대걸래, 그리고 알수없는 캐릭터 X.

제프는 먼발치에 보이는 루어스 은행을 바라보며 .. 조심스럽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좋아, 우리의 목표가 저기에 있군.. 다들 일단 그룹을 맺어줘"


혼탕님 그룹에 참여.
적향님 그룹에 참여.
대걸래님 그룹에 참여.
X님 그룹에 참여.


[!제프] 좋아.. 이제 모든 대화는 그룹 메시지 스펠로 해. 모든 대화의 기록이 남아선 안돼.

[!혼탕] 응

[!대걸래] 라져

[!적향] 알았어.

[!X] ....


모든 사전 대화를 끝마치고, 드디어 루어스 은행으로 성큼성큼 다가가는 제프의 일행들.

이번 일이 성공하면, 옆집 재벌 아가짱씨나 길드마스터로 있는 루린님등.. 모든 대륙의

유명인사들의 돈/아이템이 우리의 수중으로 넘어오게 된다.

두둥..!!


[!제프] 좋아.. 이제 시작하겠어. 엠카드, 지금부터 혼탕과 내가 하이드를 하고 건물안으로

들어갈거야. 그리고 속으로 『5』초를 센 후에 신력을 차단하라구.

[!대걸래] 라져 캡틴.

[!제프] 적향. 넌 우리를 소환한 다음, 안에서부터 바깥으로 사람들을 연주로 몰아나가.

[!적향] 알았어.


그리고, 제프와 혼탕은 .. 하이드를 한 채 성큼성큼- 은행 안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5

4

3

2

1... ..

파앗!!! ---- 뚜우----- 은행 내의 모든 신력이 차단되었다.

정확하게 일을 끝마칠 수 있는 시간은 단 7초!! .. 7초내로 모든 일을 마무리 해야 한다.


<00:06:87>

<제프님이 연막을 가합니다.>

[!제프] 좋아 간다!! 적향! 우선 나를 테이블 안쪽으로 소환해줘!


<00:05:96>

<적향님이 제프님을 소환하셨습니다.>


<00:04:55>

[!제프] 자 혼탕, 나를 안쪽으로 밀어!


<00:03:78>

<혼탕님이 밀기를 사용했습니다.>


<00:02:66>

[!제프] ... ...!

[!X] !!


<00:01:78>

<X님이 그룹에서 탈퇴하셨습니다.>


<00:00:77>

[!제프] 좋아, 연막 시간은 아직 여유롭다. ..! ....


파앗!!

다시 정상적으로 모든 신력이 은행안으로 깃들기 시작하고..

두둥, 모든 이들의 시력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을 무렵.

제프는, 은행장의 옆까지 접근하는데에 성공했다. 그러나, 제프의 실수였을까..

들어가는데에는 성공했지만 하이드의 시간 부족으로 아이템을 훔칠 시간은 없다. ..

마력은 신력을 거부하는법.. 다시 하이드를 할 수도 없는 일이었고..

그때, 제프는 외치기로 말하기 시작했다.


“젠장!! 실패냐!! ... 으아!! 내가 어떻게 실패를? 실패?! 실패라고~~!오오"


순식간에 은행안에 있던 사람들의 눈이 휘둥그래지고...

아니, 저 안에 어떻게 들어가있지??


“모두 리콜해!”

......

......

그말을 남기고 사라진 제프.

그날밤, 밀레스 여관에서는 제프를 비웃는 소리로 가득했다.


"푸하하, 그 멍청이가 실패할 줄 알았어. 은행을 털다니 어리석긴. "


그리고 그 비웃음소리가 아직 그치기에도 모자란 시간이었던 다음날 아침.

루어스 은행에 맡겨져 있던 가장 값비싸고 귀한 귀중품들과 돈들은 모두 털리고 없었다.

루어스 은행을 터는 제프의 작전은 성공했다...

어떻게?



6부에서 계속 [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