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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 미련 ]
392 2011.04.13. 01:42













시간이 지날수록 무뎌지는 이 감각들과,

무거워져가는 엉덩이,

그러다 움켜지는 배고픔의소리,

괜스레 짜증이 나고,

괜스레 화를 내며,

피지않겠다던 담배를 다시 꺼내 물고,

한숨을 내뱉으며,

오늘하루도그렇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