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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adieu] 아무리 그 사람에게 속이 상해도..
513 2011.05.01. 01:53




그 사람의 어머니에게 까지 욕하진 맙시다.


제가 방금 태생의 신비 '부제로, 어머니라는 이름의 위대함'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와서

여러분께 괜한 말씀드리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한 여자가 아이를 낳을 때에는

몸에 30도 가량 이상의 불을 온 몸에 지지는 고통

골반에 붙혀져있는 100개가량의 뼈를 아스르는 고통

맹장염에 140배에 달하는 극한 복근의 고통

갖은 외침과 신음으로 인해 식도의 10분의 2가 마비될 고통

그 무엇보다

설사 내가 이 자리에서 어떻게 된다 하더라도

이 아이만은

이 아이만은

이라는 조용한 절규를 외치던 어머니의 고통


그걸 모두 견뎌낸 것은 그녀의 아이이며 그것을 모두 버틸 수 있는 힘의 근본이 된 것은

어머니이십니다.


당신도 그런 어머님의 소중한 자식입니다.

비록 당시는 그 사람이 아주 밉더라도 자신의 태생과 본질된 존재를 험하지 않는

참된 사람들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