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개인적으로 회사 사무실을 옮기느라 많이 바빴네요~
바로 옆에 넥슨 본사 건물이 보이는 곳으로 이사왔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1
광산이라는 곳이 사냥터에 한계를 느낀 지존들이 요구를 해서 생긴 것인지...
원래 기획이 있었던 것인지...는 지금에 와서는 기획이 있었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하지만, 너무도 절묘하게 유저들이 요구하는 타이밍에 업데이트가 되었으므로
유저가 요구했다고도 믿고 싶은게 본인의 심정이다.
5써클이 되고나서 처음 광산을 가보았을때가 기억이 난다.
1층에서 껌(마공을 하지 않는 몹)을 잡고 있던 법사들, 대기실 앞에 줄지어 서있던 각 직업의
5써클들.
당시에는 대기실? 1,2,3광? 그런것이 없었다. 하물며 구광산이라고 되어 있는 그 앞의 장황한
문과 좁은 통로따윈 없었다.
오로지 넓은 광산입구와 길을 막으면 들어가지 못하는 좁은 광산통로, 들어가면 바로 1층으로
이어지는 광산이 있었을 뿐이다.
1층 입구에 용이라도 한마리 나타난다 치면, 지금은 승급이 아닌 지존전사만으로도
때려잡을 수 있지만 광산 마당앞에서 노는 전사 4명과 성직자2 법사1명으로 되어진 즉석파티가
입구에서 결성되어 용을 때려잡으러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물론, 그룹장이 튕기면 그룹이 해체되어 1층에서도 시체를 볼 수 있었던 기억도 난다.
시체에 동전과 상점템만 남는... 전사의 시체는 항상 골든플레이트 투구가 맨위에 남아 있어
누가봐도 알 수 있는 그런 시체였다.
지금이야 용이 5마리 이상있어도 몰아잡곤 하지만, 용은 항상 그룹에서 젤 튼튼한 성직자나
무도가가 2인 1조로 몇시 몇시라고 되어있는 똥창에 버리고는 했다.
그 용이 기어나오면 한바탕 난리가 나며, 갑작스런 렉사에, 그룹장 튕기면 여기저기 죽어나가는
용때리던 전사들...
그 시절의 전사는 왜 이렇게 불쌍한지.
용을 붙어서 때리는 것도 모자라 얼마없는 스킬 사용한다고 레스큐 때리고 자폭하고
게다가 수리비가 밤샘 7~8시간하면 150만원 이상씩 나오는 통에 온통 뮤레칸템을 차고 다닌다고
마방이 낮아서 아쿠아브레스를 맞았다 치면 바로 사망하는 일이 속출해 너무 불쌍했다.
용을 몰던 무도가들도 마찬가지였고, 그룹해체라도 되면 혼자서 뛰어들던 성직자들과
방패차고 뛰어드는 도적과 법사도 하룻밤의 이슬이 되는 것이 당연한 그 시절의 광산이었다.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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