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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루어스성 정복기”에 대해...
3460 2009.02.11. 18:02


헙, 너무 오랫만에 들어와서 글 쓰는바람에 "쟤는 누구지?" 하는 표정으로 지켜보고 계시는 수많은

유저 여러분들께, 우선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해 올립니다. 매일 매일 글을 쓰자! 라는 초심과는 달리

너무 인생에 굴곡이 많아서 한동한 좀 방황했습니다. 이번 '루어스성 정복기' 는 말하자면 재탕-_-

의 느낌이 강하지만. 어쨌거나 시인의 마을에 옮겨놓자고 생각하고 있던 글이라, 이번 기회에 스삭

하고 옮겨 버렸습니다. 음.. 아무튼 다시 잘 부탁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메투스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



# 후기

“루어스성 정복기” 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옛날 이아 서버에서 실존했던 분들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 이사람 어디서 본 것 같은 아이디인데." 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아마 그 생각이

맞을겁니다. 그리고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소설의 진행을 위해 조금 극화 하긴 했지만.

수년도 더된 이야기이니. 이것이 사실이네, 아니네 하는 공방은 필요 없을 것 같군요.

다만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실존인물)


정룡 : 이아섭 [미팅] 길드의 마스터였습니다. 저랑 나이가 같아서 많이 친하게 지냈었죠. Versus

길드를 창단하고 길드성을 차지한지 두달여만에 국가의 부름을 받고 종적을 감췄습니다.


신시 : [A] 길드의 마스터였던 신이시여 입니다. 데빌크래셔로 이름을 날렸으나, 길드 통합 후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캐릭터를 정리하고 종적을 감췄습니다.


하무 : [A] 길드의 간판 전도 '하무드' 입니다. '신이시여' 와는 실친 관계였습니다. 길드통합 이후,

해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 했었는데 국가의 부름을 받고 캘을 정리한 뒤 사라졌습니다.


다꽁 : [A] 길드의 간판 법직 '다신꽁주안해' 입니다. 별로 추억은 없지만 체마가 그 당시 좀 높았던

것으로 기억하는군요.


혼 : [A] 길드의 혼탕입니다. 핫..핫.


지룡 : [시작] 길드의 지룡님 입니다. 당시 감히 넘볼 수 없는 체마를 통해 시작길드를 정점에까지

끌어올린 장본인 입니다. 하지만 길드 운영에 있어서 그렇게 관대하지 못했던 지룡님은 여러 길드의

연합 공격을 받고 루어스성을 내준 뒤 쓸쓸히 은퇴했습니다. 지룡님과 정룡 캐릭터를 구면인 것으로

설정한 것은, 지룡캐릭과 정룡 캐릭 1대 올지분들이 친한 사이였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지룡 1대는 지금 다크스토리를 운영하고 계시는 맞지룡 님입니다.


유자 : [주당] 길드의 유유자적 님 입니다.


그리고 북두칠성 , 새로운도약 , 놀아볼까, 초절정센스 길드 등 수많은 길드들이 찬조 출연

했습니다.



어쨌거나 시간은 가고, 강성했던 길드들은 그 기세가 기울고.. 어둠의 역사는 또다시 계속됩니다.

통합섭에도 여러분들의 꿈과 낭만을 실현시켜 보는건 어떨까요.

루어스성 정복기, 처럼 말이죠.




[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