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휴가 때만 해도.. 시인의마을에는 수많은 글이 올라와있고,
시인들께보내는편지에는 서로 투닥이기도 하고
정보도 공유하고 이야기들도 하고
참 많은 글들이 올라왔었는데
모든 것들이 사라졌네요.
바보같은 사람들....
이 얼마없는 유저들끼리 그렇게 투닥여야 했을까요..?
서로 매너만이라도 지켰다면.....
우리에겐 추억이 너무도 많이 깃든 게임인데..
최근에 유입된 개념없는 사람들 때문에 떠나보낼 시간이 다가온다는 게 참기 힘드네요.
휴.. 저도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이유없이 듣던 욕설조차도 즐거운 추억으로 담아둡니다.
지금까지의 추억 모두 안녕.
-[대한민국 육군병장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