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아주 사소한일로 내 진로가 바뀌는 경험을 직접 해보니
그날이후로 나에게 일어나는 사소한 일까지 모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우연히 티비를 보다가 내가 노래를 배우게 된것처럼,
요번의 이 사소한일도 나에게 어떠한 계기를 만들어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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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어느날부터 안좋은일이 생겨도 좋은일이 생길 계기가 될수도 있을거라며 쉽게 넘기고
사소한일도 나에게 긍정적으로 어떠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걸게된다.
물론, 대부분의 사소한일은 나에게 계기를 주기는커녕 쉽게쉽게 지나가고 잊혀진다.
하지만 그 수많은 사소한일중 나에게 긍정적 계기를 만들어주는 일들을 하나 둘 찾을때마다
참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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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이좋게 이런 계기를 겪게되었다고는 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좋은 계기가 될수있는
사소한일들을 쉽게 넘기고 기억하지 않는경우가 훨씬 더 많다.
그게 보통의 경우일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어둠의전설 유저들도 그럴것이다.
어둠의전설은 참 오래된게임이라, 스무살이 넘는(청소년이 아닌) 유저들이 상당히 많지만
올드유저들이 많다고 해도 게임인만큼 대부분의 유저들은 청소년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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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청소년이란 틀안에 있지 않지만
어둠의전설을 즐기는 청소년들에게 몇가지 조언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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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나이가 어릴수록 일상생활에서 계기를 찾기 쉬울뿐더러
나이가 어릴수록 어떤일에 도전할만한 기회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활에 아무런 계기가 생기지 않고
옛날의 나처럼 뭔가 뚜렷한 목표나 계획이 없이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이라면
더욱더 큰 도움이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