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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6월 홀리루딘 공성 분석]
786 2011.06.11. 23:17

요즘 일하느라 오랜만에 공성분석글 쓰네요

주관적으로 봤을때 여느공성보다 치열했던거 같아서 쓰는맛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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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흐름 분석


여느 공성과 마찬가지로 초반 명예는 1층로비에서 방어를, 팀은 그것을 뚫기위해 노력했다.

명예는 팀의 겹치기 밀기에 대해 무서운 격수라인들의 방어로 로비를 쉽게 허용하지 않았고,
팀 역시 로비 인원을 줄이기 위해 하나 둘씩 착실하게 적 비격들을 따기 시작했다.

아마 이번이 팀의 물량전성기라해도 좋을 정도로 명예에 맞먹는 물량의 힘이었을까..

초 중반 로비를 지나 스톤으로 넘어가는 격수가 나오기 시작했고,
게릴라로 뒷줄 비격을 따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명예 역시 5연차의 내공은 무시못할 것이었을까?

적절한 길드마스터 오더와 길드원들의 공성 경험을 바탕으로
스톤방 정리와 안정적인 로비 방어를 보여주었다.

그렇게 일진 일퇴의 공방전을 벌이는 도중 명예는 방어형가디언을 소환하여
팀의 허리를 끊는모습을 보여주면서 적절히 시간을 끌어주었는데 좋은 전략이었던것 같다.

복귀하는 명예사람들과 동맹길드원들이 디스펠과 힐을 투입한 가디언은 쉽게 쓰러지지 않았고
여기서 소비한 시간이 팀에게는 황금같은 시간이었을 것임엔 의심의 여지가 없는듯..

그리고 초중반과 비슷한 중반.. 로비는 점차 약해져 가고 팀 역시 로비를 뚫은 사람끼리
2층로비에서 뭉쳐서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그리고 중후반이 되면서 명예의 스톤처리반도 팀의 물량에 과부하가 걸려 힘을 쓰지못했고
드디어 팀이 자리를 잡고 스톤을 치기 시작하였다.

뒷줄을 장악하고 격수들이 스톤을 착실하게 자리잡아 견고한 대형을 유지하는것을 본 명예는
위기감을 느끼고 전원 스톤방으로 퇴각하기 시작하였다.

보통 여기서 팀이 쓸리거나 뒷줄을 쉽게 뺐기면서 어려운 공성을 했던 팀길드였으나
이번만큼은 쉽게 뒷줄과 스톤자리를 뻇기지않고 스톤이 2천을 넘어가도 초반 대형이 유지되었다.

아마 필자는 여기서 팀의 승리가 80%는 왔다고 여겨졌으나... 2천부터 3500을 치는사이
명예가 단합을 발휘하여 뒷줄을 장악하고 스톤 격수 또한 하나둘 착실하게 끊으면서
결국 3500쯤에서 스톤카운트를 끊고 스톤을 차지한 후 이렇다할 팀의 위협없이 공성은 마무리 되었다.

총평을 해보자면

스톤에서 팀이 스톤치고 명예가 다시 끊고가 자주 반복되지않아 뭔가 허전한것 처럼 보이지만

오늘공성은 필자가 보았던 여느 공성보다 치열했으며..

처음에서 끝까지 명예와 팀. 이 대단한 두길드간의 용호상박과도 같은 대결이었음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