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어온만큼이나 아는분들은 안계시네요.
베두나다 와 차단상태 키워왔던
김석찬입니다.
모처럼 접속해,,
시편을 주욱 읽다보니,
차단상태 케릭터가 비운의 케릭터에 들어가있는데 그 사유가 어처구니가 없어..
(잘 모르니 어쩌겠냐만은..)
내친김에 그냥 내 이야기나 좀 적어두고 가렵니다.
원래는
베두나다 라는 아이디 만들어 키우다가,
같이놀깡의 해킹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운영진의 일방적인 얘기만듣고 케릭터를 강제로 삭제당하고..
이후 오랜 숙원인,(원래는 비승힘도가.. 메럼 이나 뿌꾸십구세..였나.. 케릭을 구매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비승도가 (격수,, 노멀말고) 키우기에 들어갔습니다.
5틱 파도가..를 만들어 **없이 홀로 키우기..
파도가라고 천대받고..새벽녘에 격수가 모자랄 시간에 울며겨자먹기로 부르는 팀에 끼어들어가
1시간이고..30분이고 잠깐씩 경험치하고..
그도 모자라 목숨걸고 광산 뛰어가서 사냥하기를 수개월..
체력 2만을 만들고 겨우 호러캐슬에가서 격수로 인정받아(?)
본격적으로 호러캐슬 생활을 시작..
리붓할때마다 방잡기에 혈안이 되었던때를 거쳐..
체력 5만을 만들고..파도가로서 알려지기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사냥 가속화..
3개월 바짝 사냥하고 몇개월 쉬고..3개월 바짝..을 반복
12만에 5만을 만들어놓을즈음..
어둠의전설 무료화 선언과 함께 몰려든 어린 친구들..
덕분에, 사냥터전에 대한 메리트를 잃고 몇년을 쉬다가..
케릭터를 키운 값어치에 걸맞지 않는 헐값에 차단상태를 분양보냅니다.
분양보낸지 또 얼마되지 않아,, 케릭터 주인이 바뀌는가 싶더니..
포인트복구??인가 이용해 파노멀이 되었다가.......
차단상태 케릭터마저 사기사건과 연루??...(케릭터 주인이 사기를 쳤다던가..)
되어 블럭당하고 삭제당하는 조치를 받게 되더군요.
97~98년부터 해온 어둠의전설의 내 분신은..
온데간데 없이 이제 남은거라고는 귓말케릭 열풍때 만들어둔
두나귓말..
제거요원
해제상태 등 몇 안남았네요.
다른분들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게는 참으로 부질없는 시간들이었네요.
물론, 그간의 인연이 된 사람들은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며 종종 만나기도 합니다.
몇안남은 아이디처럼.. 몇안되는 분들이지만..
차단상태 와 함께 했던..수많은분들..
아고..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차단상태의 험난한 호러생활을 함께 시작했던..
아르헨티나에 있을적부터 같이 사냥했었던..노멀도가님.. 아이디 두글자..
부산분이셨는데................ㅜㅜ
삐요코/펜펜님(일년에 한두번 어둠 들어올때면.. 꼭 시인의마을 에 써두신 글을 보곤합니다..^^)
스넬님..
분장님.(군대가있는 영록이)
레이디심..(심양 어디있나요)
콧방울님(행복한 가정꾸리시길 바랍니당..^^)
그외 일일히 적지못한 수많은분들..
까다로운 사냥조건에도 흔쾌히 함께해주셨던 분들..
감사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차단상태 케릭은 없지만..
케릭도..여러분도 내 기억속엔 여전히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베두나다/차단상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