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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Xiah] 어떤 무도가-(완결)
2698 2009.08.02. 22:27











그 편지의 내용은 간단했다.

그당시 정액을 하지않고 십분당 몇백원. 이런식으로 전화로 텔레쿠폰형식의

방법을 통해 11이상의 케릭터를 할수 있었는데

그분은 개인정액이 아닌, 전화비를 매일같이 내면서 게임을 했고 그게 부모님한테 걸린것 이였다.

물론, 컴퓨터금지는 기본이고 혼도 엄청나서 다시는 어둠을 할수 없을거같다고 왔다.



-



왜였을까?

나는 그 편지가 오히려 껄끄러웠다.

하나의 아쉬움도 없었으며 그냥 그러려니 해버렸다.

물론, 편지의 답장도 해버리지 않은채 말이다.


게임을 하면서 몇일간 그분이 떠오르긴 했지만, 아주 조금이였고

그것도 몇일 가지못해 몇달후에는 그분을 완전히 잊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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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소한 이야기.

그리고 다른사람이 들어도 전혀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도 아니고

공감이 될만한 이야기도 아니다.



몇년동안 어둠을 해오면서 아주 짧은시간인 2주에 불과했고

어렸었기때문에 그때의 기억은 사실 잘 나지 않는다.



아참, 윗부분에서 적지않은게있는데

그분의 편지중 가장 마지막 문장이 떠오른다.

"제가 님에게 했던것처럼, 님도 나중엔 다른유저들을 도와주세요^^"



사실 그때당시엔 그게 무슨이야긴지 이해할수도 없었다.

나는 일방적인 도움을 받았지만.. 그것을 도움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고마움조차 느끼지 못했으니까.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그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였고

조금이라도 늦어지거나 실수로 그분이 후득이라도 할때면

괜찮냐고 위로의 말을 건네기보다는, 시간만 오래걸린다고 투덜대기 일쑤였다.




하지만 내 기억속에는, 그분이 나에게 화를내는모습은 단 한장면도 있지않다.

왜였을까?

정말로 화가 안나서?

아니면 억지로 참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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