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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그대에게 나는*
281 2011.07.19. 09:07

*그대에게 나는*

그대에게 나는
사랑스런 새가 되고 싶어요
그대 외로워 내 이름 부르실때
아침햇살 반짝이는 그대 창가에 내려앉아
고운 목소리로 사랑노래 불러 줄 수 있는
예쁜새가 되고 싶어요.

제가 고달플때에는
지친날개 고이접어
그대 넓은 가슴에 살포시 안기고 싶어요.

그대에게 나는
향기로운 꽃이되고 싶어요
화려하지 않아도
그대삶이 고단할때
그대 울타리안에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이되어 고운향기 그대가슴
가득히 채워 드리고 싶어요.

제가 그리움에 목메어
그대이름 부르면
촉촉하게 내리는 사랑의 봄비로와서
살포시 안겨 주실래요.

그대에게 나는
저 하늘의 별이되고 싶어요.
그대 외로워 잠든 나를 깨우면
그대 외롭지 않도록 찬란한 빛을뿌려
그대가슴 가득히 채워 드릴게요.

그대에게 나는
넓은 바다에 등대가 되고 싶어요.
비바람이 몰아치고 거센 풍랑으로
그대 갈 곳 몰라 헤메일때
길잡이가되어 어두운 그대가슴에
등대불을 밝혀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