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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착한 사랑은 참 예쁘다。[2]
7005 2009.09.09. 09:38





  옛날에도 지금도 사람들은 보여지길 바랍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말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지요。그리고 본인이 눈치채지 못하면서도

  마음 속 깊은곳에서 자신의 영혼을,마음을 감싸주길 기다립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어쩌면 이런 바램들을 이루어주는 단어가 아닐까요?


  저 드네브도 그랬지만 요즘 우리는 너무 바빠서,혹은 어떤 다른 이유로 인해 어느 누군가를

  가만히 바라볼 여유가 없는것 같습니다。심지어 자신의 가족마저도 가만히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어 본 적이 점점 손가락으로 꼽게 되는것 같습니다、


  여러분。 바로 여러분의 가까이에 사람이 있습니다、분명히 자신은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을 보고있지는 않지요。 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당신의 관심을 끌고있는 컴퓨터, TV, 그외 등등에 정신이 팔려 물건이 아닌 숨쉬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을 진정 깨닭지 못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일상생활속에서도 가족이 뭐라 말하는걸 ' 잠시만 ~ ' '어 ~ 그래 ~ ' 하며 한귀로

  흘려듣는 경우를 볼수 있습니다、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의 첫 순서는 그 사람을 주의깊게

  본다는 것입니다、그렇게 바라보며 그 사람을 알아가면서 더 아름답게 변화하는 그에게

  다가간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인가요?

  그보다 더 먼저인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나, 친구의 얼굴을 바라본 적은요?

  당신 자신의 얼굴은 제대로 보고 계십니까。


  이사하기가 힘들다고 그냥 원래의 집에 머물러 있을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새로운 집에 적응하는게 번거롭다고 그냥 헌집에 있으시겠습니까?

  살아있다는 것은,새로운 미래를 향한 용기와 개척해나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살아있음으로 다가오는 매 순간이 새로운 미래의 순간이잖아요。


  사랑을 한다는 것은 혼자하는 것보다는 분명히 아름다운 일입니다、

  하나뿐인 혼자만의 단색 세계에 언제까지고 앉아있지 마시고 오색빛깔로 빛나는

  사랑을 향해 손을 뻗어보세요。


  이 세상에 살아가는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내 손을 뻗어 다른사람의 손을 잡아보세요、커다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혼자뿐인 하얀 백색의 도화지에 옆에있는 사람을 그리고,주변에 있는 것들을 그려넣고,

  거기에는 또 다른 사람이 있고 그 모든것이 이 세상에 있는 우리들입니다。


  물감을 칠하세요。 색깔을 입혀보세요。혼자뿐인 백색 도화지가 아닌,

  빨간색의 친구와 파란색의 친구,주홍빛의 노을과 녹색빛의 숲을 그려넣으세요、

  그렇게 하나하나씩 자신의 삶을 꾸며나가보세요、 그 속에 있을 우리는 분명히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빛나게 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