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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Xiah] 지팡이의 위력-(intro)
1739 2009.10.19. 23:54









안녕하세요. 착한제국입니다. ^^;

제가 지금부터 쓰게될 글. "지팡이의 위력"이라는글은 사실 08년도 5월달쯤에

시인들께보내는편지 게시판에 한번 연재를 했었던 글입니다.



사실 그당시에는 시편에 글을써도 한번쯤 읽어주시는분들만 계실뿐, 주목을 받지못하였고

본격적으로 제가 시편에 글을 올리게된것은 8월달쯤이였기 때문에

이 글을 실제로 그당시에 읽으셨던분들은 아주 극소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이 글은 저도 잊다시피하고 살고있었는데, 재미있는글이라며 지인 몇분께서

시인의마을에 글을 올리는게 어떻겠느냐. 라고 적극 추천해주셨고

저는 그 의견을 수렴하여,

일년전에 썼었던 글들을 다시 수정하고 보완하여 시인의마을에 연재해볼 생각입니다.


무거운 감정보다는, 편안한 감정으로 읽어주세요. ^^ 가벼운 이야기가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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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마이소시아 20년 초반쯤,



내 기억으론 그당시 내가 초등학생, 그것도 저학년이였을때로 기억한다.

희미한 기억속의 이야기지만 그 이야기를 다시한번 떠올려보고자 한다.



...

..

.





초등학생이였던 우리반애들은, 유독 다른반에 비해 게임에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학기초에 모두들 알게된 '온라인 게임'이라는 존재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큰 스케일을 가진 게임이였다.



집에서 오락기를 가지고, 혹은 컴퓨터로 게임을 해봤자

많아봤자 두세명. 컴퓨터로 이것저것 열심히 건드려도 세네명..

그 이상이 즐길수 있는 게임은 어디에도 없었다.

물론 게임을 같이 즐기는 사람도 항상 아는사람, 친구였을 뿐이다.




하지만.

나와같은 사람이 백명 이백명 넘게 접속하는 "온라인게임"은 그당시 우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것 같다.

물론, 충격과 동시에 호기심.. 그리고 흥미또한 대단했던게 사실이다. ^^;

(우리들말고도 우리나라 전체에서 많은사람들이 똑같은 게임을 한다는것자체가 너무도 신기했다)




우리반에서 항상 게임을 같이해왔고, 가장 잘했던 다섯명이 있었는데

우리는 다같이 컴퓨터로 어둠의전설이라는 게임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나서는, 각자 직업을 하나씩 정하고 서로 집과 피시방에서 아이디들을 키우기로 했다.




전사 도적 마법사 성직자 무도가.

내가 하게된 직업은 성직자였다.



사실 나는 우리반애들과 다르게, 우리형이 먼저 어둠의전설을 시작했었기 때문에

어둠의전설에 대한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었고. 내가 같은반 친구들을 이끌어줘야하는 입장이였다.

나는 그래서 힐을 해줄수있는 성직자로 직업을 선택했던것 같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씩 직업을 정하고, 어둠의전설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