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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Xiah] 고개를 돌리다-(上)
895 2009.11.01. 06:20







작년 이맘때쯤이였나.

무한대전이라는 게임이 만들어지고, 거기서 주어지는 보상품인 '천하제일갑주'의 능력치가

어둠의전설 모 유명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생기기 시작했다.

능력치가 너무나 사기적이라는 내용이였다.




몇일뒤, 많은 유저들은 '천하제일갑주'의 능력치에 혹해 어뷰징(승부조작)을 하기 시작했고

시인들께보내는편지게시판은 한동안 어뷰징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결국 운영진측에서는 야심차게 준비한 무한대전을 몇일가지못해 완전히 없애버리고,

어뷰저들에 대한 간단한 경고를 내림으로써 이 논란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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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와서 일년전 이야기를 왜 꺼내는지 의아해하시는분들이 계실것같다.


나는 이때, 어뷰저들을 강력하게 처벌하길 원했으나 실제로 어뷰저들에게 주어진것은 달랑

'경고' 하나뿐이였다.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은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때 쓴글이 아직도 시인의마을에 남아있다. "처벌에대한 유감(遺憾)"이라는 제목의 글이다.




사실, 그글을쓰고 많은 나는 비승유저분들에게 욕을 먹곤했다.

그리고 "운영진이 내리는 처벌에 대하여 일개 유저가 간섭해 글을쓰는것은 무엇이냐"

"시인이 되더니 자신이 운영자가 된것인냥 착각하는것이 아니냐"

라는식의 비아냥거림을 한동안 피할수 없었다.




나는 이때, 많은 무한대전을 즐기던 유저들과도 대화를 해보았고

처벌을 반대하는사람, 그리고 심지어 직접 어뷰징을 했었던 당사자분들 다수와도 이야기를 해봤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다 같았다.



"천하제일갑주를 얻을수가 없어요. 사람도 별로 없구요."

"이렇게 안하면 못구한다니까요?"

"넥슨에서 이렇게 제대로 못만들었으니까 저희가 이렇게밖에 할수 없는거죠"





여러분들은 이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