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승부조작을 통해 아이템을 얻으려고 했다는 일 자체가 부끄럽고
잘못된일이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잘못에 신경쓰기보다는, 애써 고개를 돌리고 다른 변명을 하게된거겠죠.
자신이 잘못했다는 사실. 그것만큼은 누구나가 인정하기 싫을테니까요.
그들은 애써 고개를 돌려봅니다.
안타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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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서버의 자보패치로인해 또 한동안 시편게시판은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지금도 잠시 시편게시판에 '자보'로 검색을 하니 많은 글들이 나오네요.
사실 언제부터 자기보호매크로가 생겨난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냥쪽엔 영 관심이 없다보니 말이죠. 근데 들어보니 PvM에서만이 아니라 PvP에서도
이 자기보호매크로가 쓰인다더군요. 야배에서 말이죠.
순수하게 사람대사람의 컨트롤싸움을 위해 존재하는곳에서,
언제부터 이런 매크로를 쓰는것이 당연하게 되어버린것인가요?
단순히 야배에서뿐만이 아니라..
공성전 칭호대회 등등에서도 다 쓰였을거라 생각하니 참 우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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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보쓰는게 어쩔수 없고, 너무나도 당연한건가요?
컨트롤을 순수 즐기기 위해서. 그리고 PvP만을 목적으로 게임을 즐기시는분들도 다수 계십니다.
그런분들에게 불쾌감을 주던말던 상관 없다는건가요?
사냥터의 몹들이 말도안되게 달라져서 이제는 쓸수밖에 없다구요.
언제부터 사냥에 매크로가 빠지지 않으면 안될정도가 되었나요?
진정 매크로없이 사냥이 불가능하다면.. 그런 사냥터를 만든게 잘못된것이지
과연 매크로를 쓰는것 자체가 정당한일이고, 당연한 일인가요?
차라리 사냥터가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운영진측을 탓하면 탓하는거지
자기보호를 뻔뻔하게쓰면서 자신은 잘못한것이 없다, 너무나도 당연한것이다.
라고 현실을 외면하지 맙시다.
고개를 돌려버리지 맙시다.
잘못된행동은 어떠한 이유가 있었건 잘못된행동이기 마련입니다.
정당화시켜서 당연한행동으로 고칠수는 없는법이죠.
최근들어 자신의 양심에 고개를 돌려버리고, 그것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어둠의전설 유저분들이 너무나도 많이 늘어나고있는것같아서 안타까움에 이 글을 적습니다.
게임내에서 누군가 나르콜리를 걸고, 소루마를 거는것을
'매크로'로 푸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손수 직접 컨트롤을 통해 푸는게 맞는건가요?
이미 많은 여러분들의 머릿속에서는 공통된 한가지 답을 가지고 계실거에요.
다만 그 사실을 외면하고, 잠시 고개를 돌리고 있을뿐.
더이상 고개를 돌리는것에 익숙해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