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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명중이 <멍든> 의 하르마게돈 ----- (1)
415 2011.08.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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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나보러 풀이나 쳐 먹으라는 거야? 샹!'

"쾅!"

아침 밥상은 온통 풀 투성이다. 집이 가난해서 그렇지만, 짜증이 난 나는 식탁을 엎어버렸다.

우리집은 읍내에서 1시간은 더 가야할, 전기도 겨우 들어오는 외딴 오두막이다...

"미..미안하다 명중아"

엄마라는게 하는 소리가 겨우 이거다. 더욱 짜증이난다.

"됐어 샹!"

그리고 나는 내방으로 들어와 문을 잠근후

3달은 족히 키웠을법한 발톱으로 컴퓨터 파워를 PUSH했다.

"TV에서 달인 뭐시기 프로그램이 있던데, 한번 나가볼까ㅋㅋㅋ?"

하드보일드한 나의 스킬을 보면서 순간 나는 요새 유행하는 파오캐의 나나야 시키가 된 느낌이다

그렇게 자1위를 하니 아까의 기분이 좀 풀리는듯 했다.

부팅이 끝나자 딸1딸2이를 눈감고 발로치는 실력으로 재빠르게 "어둠의전설" 아이콘을 클릭한후

파일XX에서 소라아오이 신작을 1분만에 찾아내는 제스처로 "세오의 서" 접속,

나의 제 2의 고향, 체험 삶의 현장 <멍든>을 접속하였다...



내 이름은 김명중 18세. 잉여 학생이다







-연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