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의 우리나라가 비판과 비난,
타인 헐뜯기 트집잡기의 나라가 된 원인이
인터넷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몇년간 우리나라는 세계 인터넷강국 1위에 오를만큼
인터넷쪽으로는 엄청나게 발전의 발전을 거듭했다.
하지만 그 발전은 기술의 발전에 치중했을 뿐,
사람들의 문화와 성향은 그 발빠른 기술발전에 발을 맞출 수 없었다.
실로 인터넷 기술의 발달은 내 눈으로봐도 믿지못할만큼 빠른 발전을 달려갔기 때문이다.
뭐든 빠른게 좋다지만, 우리나라의 인터넷 기술은 너무나 빨리 발전해버렸고
그 와중에, 잘못된 인터넷문화는 아무도모르게 우리생활 깊숙히 자리잡게 되었다.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되는 인터넷의 특성상
마음껏 자신의 소리를 높일 수 있고
마음껏 남을 비판,비난 할 수 있기에
우리들은 인터넷에서 서로 남 헐뜯기를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아무렇지 않은 듯 그냥 툭툭 내뱉게 되었다.
무작정, 타인의 잘못을 덮어주거나 옹호해주는 것도 문제지만
남의 잘못을 들추어내는데서 쾌락을 느끼고
비난하고 창피를 주겠다는 잘못된 비판은
심히 잘못된 일임이 분명하다.
실제로 트레제게는 월드컵 실축 후
프랑스국민들의 격려와 환호를 받은 뒤,
그 후 프랑스 국가대표팀으로 치룬 경기에서는
단 한번의 실축도 하지 않았다.
우리에 타인의 실수에 대한 한마디가
그 사람의 실수를 실패로 만들어 버리기도 하고,
단순한 실수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좋은 일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