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이 시인의마을에 글을쓰는 이유는, 그것을 읽어주는 유저들이 있기 때문이다.
환자가 없으면 의사가 있을수 없듯이, 시인의마을을 사랑하는 유저들이 없다면
'시인'이라는 유저시스템조차 존재할수가 없다.
그렇기때문에, 시인들은 유저들의 반응에 예민해질수밖에 없다.
사실 시인들 모두가 시인들께보내는편지게시판(이하 시편)에 글을써서
시인으로 선출된것이 아닌가. 그런데 시편을 읽지않는 시인이 과연 어디있을까.
개인에게 오는 편지들을 읽지않는 시인이 과연 있을까.
게시판에 올라오는, 혹은 편지로 날라오는 '비판'은 시인들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무작정 해대는 '비난'은 시인들에게 생각보다 큰 상처를 준다.
표절논란으로, 계속해서 마음앓이를 한 시인이 과연 다음에도 자신있게 글을 쓸수있을까?
비판이 아닌, 비난을 계속해서 받는 시인이 과연 다음에도 자신의 생각을 글에 100% 담아
시인의마을에 멋진글을 올릴수 있을까?
내 대답은 No다. 절대 그럴수 없다.
시인들께보내는편지 게시판에 시인에대한 비판아닌 비난이 계속해서 올라온다면.
시인들또한 글을 소극적으로 쓸수밖에 없을것이고, 그 소극적태도에서 나오는 글들은
많은 어둠의전설 유저들이 고스란히 읽게된다. 이것또한 악순환이 아니면 뭔가.
그리고 이만한 비극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당근과 채찍-이라는 유명한말이 있다.
어느한쪽이 과하면 밸런스는 반드시 무너진다.
과연 어둠의전설 게시판 내에서는.
시인들에게 주는 칭찬의당근이 많을까?
아니면 무작정 휘두르는 비난의채찍이 많을까?
어느한쪽으로 기울어져있다면, 그것을 다시 조절할수있는것은
시인인가, 아니면 시인의마을을 사랑하는 많은 유저들인가?
이 악순환을 끊을수 있는 방법은 도대체 무엇인가?
각자의 위치에서.. 다시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볼때가 아닐까.
당신은 이 악순환을 끊기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시겠습니까?
ps
'표절'에 대하여, 적절한 비판은 시인의마을에 득이 되지만
지나친 악플은 게시판 전체를 병들게한다는것.. 잊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