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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 일생에 한번뿐인 인연 (4)
1192 2009.11.09. 02:57







그렇게 올라간 무대에서 간주가 흘러 나왔다.

난 온몸의 털들이 솟아 오르는 황홀한 경험을 몸으로 느끼며

조심스럽게 첫음절을 불르기 시작했다..


" 어..어찌 합니까~ 어떻게 하나요... "


심장은 떨리다 못해 폭팔하기 직전이였지만,

이상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목소리에 자신감이 붙고

시선을 느끼면서 노래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클리아막스


"어디에 있나요~ 제애기 정말 들리시나요~

그런 피흘리는 가엽은 제 사랑을 알고 계신가요~"


정말 내가 생각해도 폭팔하는 훌룡한 가창력 이었다

그리고 멀리서 날 바라보는 소현이와 현웅이를 보이고 씽끗 웃으며 노래를 마무리 했다.


" 감사합니다.. "

사회자 : 아! 네 매끄럽게 잘 부르시네요 어려운 노래인데..ㅎㅎ
같이 오신분들에게 한말같은건 없나요?

" 아.. 소현아 만난지 몇시간 되진 않았지만, 오랫동안 만난거 같이 편안하내
앞으로 남은시간도 재밋게 좋은시간 되자! "


말을 마치고 무대로 내려오자 등에서 차갑게 식은 땀이 흘러 내리고,

테이블에 털석 하고 앉아 앞에 있는 맥주를 벌컥벌컥 먹었다


"캬~! 시원하다. 야 근대 사람 이렇게 곤란하게 만드는게 어딧냐! "

소현 : " 야 미안해 하하~ 근데, 정말 잘부르던데? 완전 반했어~~ 나 정말 좋아 하는 노래야~ "

현웅 : " 오~ 이놈자식 점수좀 땄겠는데? 하하 "

" 야야 말도 마라 식은땀이 줄줄 흐른다. 봐봐 "


난 등에 땀을 손으로 닦아 보여주며 웃엇다

무대에서는 계속 사람들이 노래 춤 성대묘사 등등을 하면서 시간이 흐르고 있었고

나와 소현이는 초반의 어색함을 지우고 꽤나 가까워진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때, 사회자가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자 ~ 그럼 오늘의 상품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오늘 1등은 5만원 상당의 안주와! 계산하실떄 5만원을 깍아 드리겠습니다~

2등은 3만원의 안주가 서비르로 제공되고 3등은 맥주 3000cc를 드리겠습니다~

자 오늘의 3등은~~


/ 뺨뺨뺨~ 뺨뺨뺨뺨~ 뺨뺨~!/

12번 테이블의 강수연씨~ 아 훌룡한 노래였죠? 하하 축하합니다~

오늘의 2등은~~


/ 뺨뺨뺨~ 뺨뺨뺨뺨~ 뺨뺨~!/

17번 테이블의 김승우씨! 아 안타깝게 1점차이로 1등을 놓치셨네요

아쉽습니다~


소현. 현웅 : " 오!!! 야 너 짱이다 카카카카카 앗싸 꽁짜다~~!! "

" 오~ 대박이다 ㅋㅋㅋ 앗싸~ "


무대로 뛰어 올라가 상품권을 받고 두손머리위로 번쩍 들어 환호했다

" 감사합니다~!! 와우~ "


자 그럼 오늘의 1등은~ .....




사회자가 계속 소개를 하고 난 자리로 돌아와 자랑을 하며

안주를 고르고 있었다.


그때 날 물끄러미 바라보는 소현의 시선은 못본체 말이다.








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