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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no.곰사랑
322 2011.08.21. 02:56



아프려고 마신술인데.

잊으려고 마신술인데.

지워보려 마신술인데.


더 또렷하게 기억나고.

더 간절하게 생각나고.

아픔도 이젠 점점 무뎌지는것같아.





소주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