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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술] 끄적끄적,
256 2011.08.2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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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톱니바퀴가 된 이후엔,
나에게 다시는 이런 여유가 찾아오지 않겠지.

각자가 사회를 굴리는 톱니바퀴가 되어 맞물려 돌아가고,
무시무시한 톱니바퀴들이 맞물려 돌아가는 그 사이로
우리들의 자유와, 우정과, 사랑은 낑겨들어가 찌그러지고 말겠지.

쉼없이 돌고 돌며 낡아버린 뒤엔,

그 옛날의 아름다웠던 추억보단
고통과 쓰라림의 쳇바퀴가 나를 지배하겠지.




-An Optimist 낙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