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사냥에 미쳐 접속하자 마자 사냥터로 뛰어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미쳐있던 댓가로 "마스터"란 칭호를 받았습니다. 그때는 사냥. 경치. 그 이상 나에게 소중한건 없었습니다. 한때는 아이템에 미쳐 하루 종일 사고 팝니다만 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미쳐 있던 댓가로 "어둠 몇대 갑부"란 말을 들었습니다. 그때는 더 많은 돈과 아이템을 가지는것 이상 나에게 소중한건 없었습니다. 한때는 게시판에 글을 보는것에 미쳐 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미쳐 있던 댓가로 "세상과나"란 필명을 받았습니다. 하루종일 게시판만 보면서 나에게 그 이상 소중한건 없었습니다. 한때는 윈앰프 방송과 채팅에 미쳐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미쳐 있던 댓가로 "채팅 프로"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때는 하루종일 음악과 채팅으로 보내며 그 이상 소중한건 없었습니다. 한때는 길드에 미쳐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미쳐 있던 댓가로 "프로필"란을 장식할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어둠 최강길드 그 이상 나에게 소중한건 없었습니다. 한때는 어둠속의 사랑에 미쳐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미쳐 있던 댓가로 "사랑의 아픔"이란 단어의 정의를 내릴수 있었습니다. 그 때는 사랑이 최고였고 그게 가장 소중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시절의 추억은 내 기억속 한켠에만 남아 있습니다. 그때는 그게 참 소중했고 무엇보다 이곳을 사랑했습니다. 세상으로의 여행을 하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참 사랑해야 할것이 많고, 더 소중한게 많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사랑해야 할것. 진정으로 아끼고 소중히 여겨야 할것을.. 바보 같은 세상이는 지금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를 부정하거나 후회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때는.. 그때는.. 그게 무엇보다 나에게 소중했으니까요. 이제는.. 이제는.. 나에게 더 소중하고 더 사랑해야할 많은 것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 소중함과 사랑을 지키며 살고 싶습니다. [세상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