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텨셔길드"가 시인의마을에 한번 소개된적이 있었다.
2008년 여름, 시인 승휘님께서 쓰신 -길막이대장 텨셔길드-라는 제목의 내용이 담긴글이다.
하지만 여기에 몇가지 오해가 있는것같아, 내가 아는 "텨셔길드" 그리고 텨셔길드의 길드마스터인
"텨셔텨셔"에 대해 짧막한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때는 세오 25년 이후쯤으로 돌아간다.
뤼케시온이나, 운디네호수에서 초성이벤트를 하는 문화가 발달된것은
어떻게보면 세오 10년 중후반정도.(일기장에 자신의 아이디 기록이 새겨지기도 전쯤)였다.
하지만 가끔씩 운영자가 나타나 이벤트를 즐겼을뿐,
유저들끼리 자발적으로 초성이벤트를 열고. 그것을 풀기위해 뤼케시온에서 죽치고있는유저
일명 "이벤트킬러"라는 단어가 나오고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것은 세오 20년대 초중반쯤이였다.
그당시 대표적인 이벤트킬러의 아이디로는 "그림자용사" "이뿌니리니" "피쒜깔" 정도를 들수있겠다.
사실, 지금 어둠의전설에서 "이벤트길드"라는 개념을 잘 알고있는유저는 많지 않을것이다.
무료화가 된지도 오래되었고, 길드를 만드는방식조차 쉬워졌기때문도 있고.
결정적으로 마을리뉴얼이 되면서 뤼케시온이라는 마을이 "초성이벤트의 도시"라는
역할이 없어지면서 어둠의전설에서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여는 초성이벤트는 거의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물론 동시에 이벤트길드라는 길드의 개념도 모두 사라져버렸다.)
텨셔길드를 제대로 소개하기위해선 이 "이벤트길드"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할 필요성이 있다.
뤼케시온이나 운디네에 가면, 초성이벤트를 기다리는 유저들을 참 많이볼수있었는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서로 이벤트를 하면서 친목도 쌓고, 이벤트를 하는사람들끼리
어느정도의 명성또한 쌓이고 있었다. (어둠초성은 XXX가 진짜 잘하더라. 이런식으로)
그러던도중, 어떤 한 무리가 나타나 초성이벤트 꾼들을 놀라게 했다.
그것이바로 이벤트길드의 시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