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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무서운 게임(上)
2743 2009.11.29. 02:57









어둠의전설을하면서, 셀수도없을만큼 많은 유저들과의 다툼이 있었다.

정말 감정이 상해서 서로 전화번호를 공개해 몇시간이고 통화를 한적도 있었고

5년이상을 알아왔던 사람과도 한번의 싸움으로인해 관계를 정리해버린적도 있었다.




사실, 초성이벤트를 하던때의 나는 참 어렸던것 같다.

누군가가 내 위에있는게 그냥 싫었다.

나보다 더 인기가많고 실력이 좋은사람이나오면 괜히 질투심이 생겨

은연중에 비꼬는말을 던지거나, 시비를 걸기 일쑤였고

나에게 조금이라도 쓴소리를 던지는사람이라면.

가차없이 얘기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친구쯤 없어도, 나랑 어울리는 친구들은 많으니까.

전혀 상관없을줄알았다.

처음에는 나와 어울리던 친구가 많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하나,둘 내곁을 떠나기 시작했고

뤼케시온에서 혼자 잠수를하는시간이 많아졌다.

뒤늦게서야 내잘못을 알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뒤였다.

사과를 하고싶어도, 사과를 받아줄 유저조차 없을때

그때 느껴지는 나의 씁쓸함이란..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시간이 흘러, 마음에 짐이 많았던 나는 많은유저들에게 편지를 보냈고

거기서 연락이통해 화해를 하고, 다시연락을 하는 친구들도 여럿된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제다시는 싸울일도 없을것이요, 다른사람과 감정이 격해지는일이 없을테니까.

진심으로 마음이 가벼워졌었다.







여기서 끝일줄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