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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no.곰사랑
173 2011.09.11. 06:13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울적한 내마음을 달래주는듯한.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든다.



헤어진사람에게서 전해져온 한통의 쪽지.

생각은 그렇지않은데.

아니 어쩜 마음도 그렇지 않은데.

매몰차게 대한다.

더 냉정해지고 더 매정하게.




한걸음 떠어져버린 사이에서.

두걸음을 더 밀어내버린다.

서로의 아픔이 덜할수있게.

그래야 서로가 덜아프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