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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한줌재로 남고싶습니다.
69 2001.04.19. 00:00

앞의 불을 보고 오직 불을 보며, 불속으로 달려갔습니다. 피와 살이 타없어져 뼈만 남았습니다. 앙상한 뼈마저 타버려 한줌의 재가 되어 그대앞에 서겠습니다. 그렇게 당신앞에 한줌의 재로 남을수 있는 축복을 주신 분, 감사합니다 이렇듯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게 하신 조물주께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당신을 보지 못하는 순간, 느낄수 있는 그 찰나를 조금더 지연시켜 달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 `, 오히려 그짧디 짧은 행복조차 한껏 누리고 가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 ` H J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