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을까요.
시편게시판에 어떤유저분께서 "세오서버 시인들 수준이 떨어진다."라고 말씀하신게 기억납니다.
그 글의내용에는 "통합서버 시인들을 본받아라." 라는식의 이야기가 적혀있었지요.
저는 글을쓰다가 어느부분에서 막히게되면,
예전 존경했던 시인분들의 글을 읽으며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글을 쓰곤하는데.
그것과는 다르게
통합서버 시인의마을을 읽는건 정말 새로운 경험이면서, 값진경험이였던것 같습니다.
우리와 같이 "보여주는 글"을 쓰는사람들의 글.
재미있는글도 많았고, 글의형태나 글을쓰는방식.
제가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형태의 글들도 많았기때문에 정말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글이 잘 올라오지않는것같아 아쉽지만^^;
세오서버 시인의마을과는 조금 다르게,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인것 같더군요.
컬투쇼의 재미난 사연을 올리기도 하고, 시인들끼리 서로의 글에대해 의견을 주고받는식의
글도 볼수 있었으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정신없이 본거같습니다.
혹시나, 시인의마을의 글을 읽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새로운 글이 없어서
글을 못읽고계신 유저분들이 계신다면
한번쯤은 통합서버 시인의마을에 있는 글들을 읽어보시는걸 추천해보고싶네요.
훌륭한글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