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의 내용은 이러했다.
A유저는 그당시 어둠의전설내에서 유명했던 해킹범을 비난하는글을 올렸는데
아무런통보가 없이 글이 삭제되었다고 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유저는 다시한번 비난글을 올렸으나, 계속해서 글이 삭제되었고
"오당고"라는 닉네임의 운영자에게 쪽지가 왔다고 한다.
그렇게 계속 특정누군가를 비난한다면, 처벌을 하겠다는식의..
하지만 그당시 다크스토리에선 "오당고"란 닉을쓰는 운영자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유저는, 다크스토리 최고운영자분에게 쪽지를 보냈다.
"오당고"란사람은 어떤 운영자며, 어떻게 된것이냐고..
하지만 답장은 최고운영자가 아닌, "오당고"란 운영자에게 왔다.
A유저가 보낸 쪽지를 "오당고"란 운영자도 볼수 있었다는것.
자신의 잘못을 가리려 하지말고 인정하라는식의 답장.
그리고 A유저의 집으로 실제로 전화가 왔다고 한다.
근데 그 전화번호를 보니,
그 전화번호의 정체는 어둠의전설내에서 유명한 해킹범의 전화번호였다고..
한마디로, 유명한 어둠의전설 내 해킹범이 다크스토리의 운영자에 있었고
그 사실이 이 글로써 인해 밝혀지게 된다.
충격적인 사건이였다.
이글로써인해, 많은 유저들은 다크스토리쪽에 책임을 묻기 시작했다.
도대체 왜 "오당고"란 닉네임의 운영자가 존재하는지,
유저들에게 왜 그사실을 숨겼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하기 시작했고, 나도 그때부턴 나서서 다크스토리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적어도 해명정도는 꼭 듣고싶었다.
시간이 얼마정도 흐른후,
게시판지기들이 해명을 했는데 그 해명은
자신들조차 "오당고"란 닉네임의 운영자는 들어본적도 없으며,
그사람이 어떻게 운영자가 되었는지도 몰랐다는 이야기였다.
그렇기때문에,
다크스토리 최고운영자분에게 연락을 취해볼테니
해명할때까지의 "시간을달라." 라는 글이였고,
많은 유저들은 하루,이틀 해명글이 올라올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