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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劍 켄신 心] 『 Let It Be 』[2]
787 2010.05.21. 08:28





  "Let It Be"



  When I find myself in times of trouble
  (내가 근심의 시기에 처해 있을때)

  Mother Mary comes to me
  (어머니께서 다가와)

  Speaking words of wisdom
  (지혜의 말씀을 해주셨어요.)

  Let It Be
  (그대로 두어라.)


  And in my hour of darkness
  (내가 암흑의 시간 속에서 헤매이고 있을때에도)

  She is standing right in front of me
  (어머니는 내 앞에 똑바로 서서)

  Speaking words of wisdom
  (지혜의 말씀을 해주셨어요.)

  Let It Be
  (그대로 두어라.)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그대로 두어라. 그대로 두어라. 그대로, 순리대로 내버려 두어라.)

  Whisper words of wisdom
  (지혜의 말씀을 속삭여 보아요.)

  Let It Be
  (그대로 두어라.)



  하지만, 이 노래의 탄생배경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무색해질만큼

  비틀즈의 최후는 그리 아름답지 못하였다.

  폴 메카트니는 어머니의 충고답게 그 이후 더 이상 비틀즈를

  자신의 손으로 어떻게 해보고자 억지 노력을 하지 않았고

  비틀즈는 채 1년도 되지 않아 맴버들이 뿔뿔히 흩어지는 "해체" 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그 이후 맴버들간의 감정은 최악으로 치달았고, 비틀즈 해체 이후

  서로가 서로에게 퍼붓는 폭언과 악담, 그리고 법적 공방은

  보는 사람이 정말 지저분하게 느껴지고, 보기 흉할 정도까지 였다.


  폴의 어머니 메리의 충고

  "Let It Be"

  이 말은 그렇다면 과연 틀린 말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