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당신에게 일어나는 수 많은 일들.
그 중에는,
당신 혼자의 힘만으로는
감당하기 벅찬 일들 역시 너무나 많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아이러니 하게도,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혼자 해내려고 아둥바둥 거리며 살아간다.
그래서 우리네 인생은
더욱 더 외롭고, 힘들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당신에게 일어나는 수 많은 일들.
당신 혼자서 그 모든 것을 꼭 책임질 필요는 없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면서
힘이들고 지칠때,
양 옆으로 손을 한번 뻗어보길 바란다.
그때 당신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많은 손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나에게 연결되어 있는 수 많은 도움의 손.
그러나, 우리는 가끔씩
그런 도움의 손길을 잊은채 살아간다.
그래서 우리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때
그 자리에서 도망쳐버리기도,
얼어버리기도,
좌절해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누구나 혼자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당신 역시 예외는 아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잊지 않길 바란다.
캄캄한 어둠 속에 빠져있어도,
끝없는 시련속에 서 있어도,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혼자라며 슬퍼하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이 시점에도,
당신을 위해 하나하나 글을 써내려가는
나같은 사람이 있지 아니한가.
"스며오는 향기는 아련한 백매화향 ..."
ㅡㅡㅡ 히무라 劍心 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