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의 마을 세오
[劍 켄신 心]『You Are Not Alone』[2]
887 2010.05.24. 10:44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당신에게 일어나는 수 많은 일들.


  그 중에는,

  당신 혼자의 힘만으로는

  감당하기 벅찬 일들 역시 너무나 많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아이러니 하게도,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혼자 해내려고 아둥바둥 거리며 살아간다.


  그래서 우리네 인생은

  더욱 더 외롭고, 힘들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당신에게 일어나는 수 많은 일들.


  당신 혼자서 그 모든 것을 꼭 책임질 필요는 없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면서

  힘이들고 지칠때,

  양 옆으로 손을 한번 뻗어보길 바란다.

  그때 당신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많은 손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나에게 연결되어 있는 수 많은 도움의 손.


  그러나, 우리는 가끔씩

  그런 도움의 손길을 잊은채 살아간다.


  그래서 우리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때

  그 자리에서 도망쳐버리기도,

  얼어버리기도,

  좌절해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누구나 혼자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당신 역시 예외는 아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잊지 않길 바란다.

  캄캄한 어둠 속에 빠져있어도,

  끝없는 시련속에 서 있어도,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혼자라며 슬퍼하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이 시점에도,

  당신을 위해 하나하나 글을 써내려가는

  나같은 사람이 있지 아니한가.


















                            "스며오는 향기는 아련한 백매화향 ..."

                                ㅡㅡㅡ 히무라 劍心 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