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글을 읽다가 제 의견도 한번 말해보고 싶어서 씁니다.
먼저 글의 수준을 누가 결정할까요?
어휘력 문장 그런 것들이 어떤 단어들을 써야 수준이 높은 것인가요?
초등학생이 쓴글 같다는 것은 물론 그렇게 볼 수 도 있겠습니다.
부정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글을 쓸 때 어떠한 장르의 글을 쓰던지 그것에 있어서
그 글을 읽는 대중이 그정도 수준의 글을 읽을 수 있어야합니다.
쉽게 군대의 이야기를 들죠. 군대에서 인트라넷 동호회안에서 수 많은 소설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 가장 조회수가 높고 인기 높은 글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간단합니다. 자극적이고 저질적이며 초등학생이 쓴 글 같은 삼류 야설류입니다.
아름답게 멋진 어휘와 어구를 들여서 쓴 글들은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습니다.
스토리 역시 짜임세와 구성을 정성들여 짜고 어떤 글들은 세계관도 설정해 놓지만
따라갈 수 없습니다.
여러가지 관점에서 이 이야기를 볼 수 있지만 전 접근성을 말하고 싶습니다.
글에 있어서 누구나 볼 수 있게 누구나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쓰는 글은 나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특히 그것이 시인이라고 해서 비난 받을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글을 즐기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문학과 글은 '팬'이 있습니다. 어떠한 관점에서 보면 비판의 여지는 당연하지만
비난을 받을 정도의 글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관점에서는 독자가 없지만 다른 사람의
눈으로는 그 글은 읽을거리이며 소설로 보기 때문입니다.
글은 단순히 멋진 어휘와 구성을 갖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이 그 글을 책임질 수 있고 그 글에 대하여 애착이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착한제국님 글을 보면 쉽게쓰여진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 글에 애착이 없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글에서 나누고 싶은 마음을 나누길 원합니다.
어휘와 단어는 그 소설에서 나타내고 싶은 주제에 대하여 자신의 마음을 대신 할 뿐입니다.
시편에 얼마 남지도 않은 어둠에 얼마 남지도 않은 글쓰는 사람들을 비난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잘쓰진 못해도 보아주기 아니 가만히 키워주기라도 하길 원합니다.
시작부터 잘 쓰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어둠 시인들은 프로가 아닙니다.
글쓴이에게 재미있게 봐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것이 아무리 논란이 많더라도 글쓴이를 바라보며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글은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인이라 할지라도 멋진 단어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단지 그 글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그 내용 자체가 심하게 저질적인 것들이 아니라면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면
비난하지 않는 것이 글에 대하여 논하는 분에 대한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에 대하여 논하는 분이라면 진지하게 편지로 착한제국님께 보내시는 것이 맞지
이런 공개적인 비난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저에게도 어떠한 말을 남기실지 모르나 님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들에게도
같은 말을 하고 싶네요.
새벽에 게시판을 보다가 두서없이 썼습니다.
글이 너무 직설적이라 죄송합니다. 그럼 평안한 밤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