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로 2주일정도의 시간...아니솔직히 정확히 기억이나지않지만
아마 한 2주에서 1달정도 어둠의전설을 접속하지 않았던것 같다
그러던 어느날...
뻔질나게 피씨방을 드나들던 내가 안쓰러웟는지
학교에 다녀와보니 내방엔 컴퓨터와 어머님의 편지가 있었다.
편지내용은
"게임을 하고싶었으면 말을하지 요세
oo이도 oo이도 매일집에서 게임만 한다하더라
친구들 대리고와서 같이놀으렴
아 그리고 정/액제인지 뭔지 그것도 가입하려무나
친구들하고 같이 어울려야지"
반상회에서 대체 뭔얘기를 들으셧길래 저러시는지 정말 그때도
지금도 이해는 안가지만 뭐.. 아무튼 에헴....
아!!!!!싸!!!!!!!!
나는 정말 뛸듯이 기뻣고
컴퓨터를 연결하고 사람을불러 인터넷을 연결을하고 내가제일 먼저 취햇던행동은
당연하지않은가 어둠의전설 설치...
매크로 익스프레스 설치....
그리고 접속....
오랜만에 접속한 내 아이디 편지함엔
한가득 욕이 담겨있었고 게시판엔
흐미족됐네의 신상정보를 산다는 글들이 수없이 올라와 있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고민끝에 결국 나는 아이디를 새로만들었고
물론 여캐릭으로 ㅋㅋㅋ
그리하여 만든 나의 아이디 옆으로디테....
지금생각해봐도 참.. 나의 작명센스는 최고인것 같다....
뭐 어떤의미로 해석할것인지는 독자들에게 맡기겟다..
그리하여 공쩔을 받고.
그당시 2써클에서 절대로 거쳐야하는 과정이며 최고의 이벤트!!!
자이언트맨티스 일명 자맨팀을 만들어 으쌰으쌰
오솔길을 무난히 통과하고.. 그렇게 수월하게 세줄금반지를 획득하고
그렇게 레벨을올려 무도가레벨 41 접속이끊어졋고
엄마의 말을 너무나 잘듣는 아들인 나는
엄마의말씀대로 집 전화로 정/액제를 신청하고
다시접속...
그렇게 처음으로 보게된 서 아벨 던젼
모든게 그냥 신기하기만 하였고
다행히도 바로 팀을 구하여서 사냥을 즐겼다.
아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점은
지금도그런지는 모르겟지만 이벤트 아이템은 은행에 맡기면 수수료가 정말 엄청낫기때문에
들고 다녔었다... 그리고 지금과달리
죽게되면
속성을 가진 모든아이템과 이벤트템은 모두
뮤레칸이 가져가는것이 아니라 죽음과 동시에 날아가버렷고 뮤레칸은그냥 살려주기만하는
존재였다.
그렇게 사냥을 다니다가 세줄금반지 짝과 녹옥반지를 끼고있었는데
팀원중 한명이 나에게말을건다
"님 혹시 세줄황금반지 이벤안하셧어요?"
"네? 그게뭐에용??"
"저도 않했는데 가치 하실래여? 사람들이 그러는데
세줄 황금반지는 세줄금반지처럼 죽어도 깨지지도 않고 3천만원 씩이나한데요"
"헐....진짜요?!;;"
"글고 4써되면 파파야 방패이벤트도 할수있어요 이걸꼭해야할거에요"
"오오..... 파파야방패.."
파격적이엇다 엄청낫다
이 당시 세줄황금반지와 파파야방패의 시세 아는사람들은 알것이다
두개합쳐서 족히 1억은 햇을것이다. (뭐 내기억이 틀릴수도있지만 암튼비쌋다..)
엄청낫다... 나와 같이사냥하던 팀들과 나는 세줄황금반지를 위해
팀을모으고 그렇게...
희망찬 한걸음을 서아벨 왕문어를 향해 내 딛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