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라는놈은 참나쁜놈이다
실망이란 친구녀석을 꼭 대리고 오기떄문에....
그 친구와 나는 조용한 술집에 자리를 잡앗다
메뉴는 언제나 그랫듯이 내가골랏고
그 친구는 조용히 입을다물고 있었다
무슨말이 하고싶었을까...
나야뭐 하고싶은말이 산더미 같앗지만
그 친구 역시 그랫을까?...
" 오랜만이네.."
내가먼저 입을땟다
" 응... "
" 왜전화 햇어?? "
" 그냥... "
그냥..전화 햇단다..
1년좀넘게 만에 만낫는데...
그렇게 모든것이 변해버린 우리는 조용히 술을 마셧고
그 친구가 그때말한 남자친구와 헤어졋다는 사실을 알게되엇다
기분이 묘햇다 다시잡을수 잇을까.. 부터
그 남자와 어디까지 갓을까 하는 유치한생각까지
그렇게 생각에 빠져있는데
그 친구가 또말을 걸어왓다
" 나... 되게 만만한 여자인가봐.. 만나는 남자마다 다똑같이 나를대한다?.. "
"...... "
" 그래~ 나취햇다 그런눈으로 **마 니 얘기 하는거야 이 나쁜 새/끼야 "
" ...... "
" 너 왜그때 그냥갓어? 왜나한테 말도안햇어? 왜? 응? 왜? 너도 내가만만했지?..
내가 ㅂ ㅅ 같앗지? 그냥 다 참아주고 웃어주고 이해해주니까 다이해하고
너만볼줄 알았지? 너도 참 ㅂ ㅅ 이다 나쁜 /새/끼야 너 같은 새/끼 때문에
내가 쳐 울엇던 눈물이 아깝고 너만난 시간들이아깝다....흑..."
끝내 그 친구는 눈물을 보엿다.. 무슨말을 해줘야할까...
난 정말 아무말도 생각이 안낫다 미안하단말 조차... 궁색해보엿다.
" 나 맨날 내가 남한테 어찌보일까 하고 눈치보며 살았어
니눈치 내가얼마나 봣는지알아? 가뜩이나 말없는통에 너말이야 너 새/끼야
딴생각하지말고 날보라고 니표정 하나하나 변하는거 다알아 무슨생각하는지
다알아 왠줄알아? 난 맨날 니 눈치만 봣거든 "
" .... "
" 너 말안할거야? 나간다? "
얘는 옛날부터그랫다 지맘에안들면 전화끈어버리고 내가전화안하면 10분뒤에 다시하고...
같이잇을때 맘에안들면 간다고 협박하고......
" 말로해야 내 맘을 아냐? "
" 어! 말해 말하란말이야 해줘 말로 내가 얼마나 마음이 아팟는지 알아?! "
이미 그친구의 말은 절규에 가까웟다.....
" 미안......미안해.... "
그말을 끝으로 우리는 더이상 아무런 대화도 하지않았고
그렇게 그 친구와의 술자리는 끝이낫다
지금도 같은생각이지만 그때 그 친구의 눈물을보고 느낀건
붙잡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놓아줘야겟다는 생각이컷다
더이상 나로인해 상처받는 그 친구를 보기가 힘들엇기때문에
너무 진부한 이야기 일수도있지만.
사랑해서 놔준다니 말도안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나는 그때 그러고싶었다
그뒤로 그 친구를 다시볼수는 없엇다
핸드폰 번호도 바꾸엇다.
결국엔 리시브 넘겨버렷고
다시는 어둠을 하지않으리라
다신돌아오지 않으리라 그렇게 어둠의전설을 삭제하였다.
나에게 어둠의전설은 추억이고 사랑이고 아픔이엇다.
그때가 아마 딱 1년전 이맘때 였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