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착한제국입니다.
처음 시인선출이 되었을때, 주위 친구들에게 문자가 오던 순간이
생생히 기억나는데 제가 시인으로 활동한지도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훌쩍 흘러버렸네요. ^^;
가끔 편지함을 뒤적이며, 예전 추억에 빠져드는것처럼.
예전의 일들을 돌이켜보고, 또한 지금의 나의 모습과 비교해보고.
반성의 시간도 가져볼수 있도록.
기억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제 이야기를 길게 한번 적어보고자 합니다.
'회고록'이라는 말 그대로, 지나간일들을 돌이켜 생각해보며 짧게 적는 글이 되겠죠. ^^;
다소 제 개인적인 이야기가 될수 있다는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또한, 회고록 특성상 반말로 글을 쓰는것에 대해서도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__)
장편이 될지, 단편으로 쉽게 끝나버릴지는 저도 장담하지 못하겠네요.
처음 시인이 되었던 그때처럼, 마음편하게 제 이야기를 이곳에 적어볼 생각입니다.
무거운 마음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것처럼.
제 이야기도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