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
" 응 안녕!! ^^ "
오랜만에 가는 연습실이었기에 나는 나름 신경을써서 나갓고
선홍이또한 약간 신경을 쓴듯한 차림이었따
" 오~ 너 그렇게입으니까 이쁘다야 "
" 웃겨 니가 더신경썻구만 뭘 "
" 연습실 오랜만에 나가잔냐 "
" 암튼너 요번에 공연잡힌거 알고있어? "
공연이라... 선홍이는 오늘 연습실에서 팀 자체공연과 관련해서
회의를 가진다는걸 알려주었다.
아..... 공연 이것때문이었구나
선홍이와의 자리는 재미있었다 술도먹지않은 맨정신인데다가
그 아이 다시보니까 무척 이뻣다
간단한 화장에 길죽하고 늘씬한허리.. 당당한 말투
그래 처음 오디션때 딱딱한 모습때문에 그런진 몰라도
이 아이의를 유심히 본적이 없었나 보다
" 왜 그렇게 빤히 쳐다보냐 "
" 어? 예뻐서 ^^ "
" 왜 나 너무 이쁘냐?^^ "
암튼 사람이란 동물은 칭찬을 해주면 안되는거같다..
" 밥이나 먹자 "
" ㅡㅡ;;; "
뭔가 할말이있어서 날 불러냇던게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있었지만 물어** 않았다
이자리가 어색하지도 않았고 술도 없지만 뭔가 편안하였고
즐거웠다
그렇게 연습실을 가야할 시간이 다가왔고
서둘러서 자리를 차고일어 나려는데....
저쪽에서 누군가 아는척을 해온다
" 오빠!!!!~~ "
황소처럼 달려오는 그아이는.....
뭐 예상대로 소현이였고
그 아이는 내팔에 착... 앵기는 거였다..
옆에는 지수누나가 있었다
" 오 종하 여기있었네 잘됫다 같이 연습실가면 되겟네 누나차 저쪽에있으니 가자 "
" 네.. 그것보다.. 야 이것좀 놓으면 안될까?... "
" 싫어요!! "
소현이는 그렇게 내팔에 코알라맹쿠로 대롱대롱 메달려
우리는 그렇게 지수누나의 차에 탓고
아까까지만 해도 표정이 밝았던 선홍이의 표정은
않좋아... 아니다 그냥 평소대로 돌아왔다고 해두는것이 맞을거같다.
아.. 아이이 표정이 맞다.. 항상이랬었지
계속되는 소현이의 애교에 부담스러워진 나는 자꾸만 소현이를 때어내려고
했지만 이 아이는 차안이라는 협소한 공간을 이용해 더욱더
집요하게 달라붙었다....
얘는 자존심도없나보다...
뭐 아무튼 사기는것 처럼행동하라 했으니... 당분간만이라도
사람들앞에서는 좀 붙어다니는 척이라도 해야할것 같았다
그렇게 연습실 도착..
" 오 종하 오랜만이야? "
웅 성 웅 성...
" 아네 형님^^ "
유섭이형이 나를 반겨주셧고
나도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소현이의 손을 꽉 붙잡았고 사람들은
소현이와 나를 번갈아 쳐다보면서 저 마다 한마디씩 건냇다
" 말을 하지 이것드라~! "
" 에휴 암튼 남녀사이란 모르는것이여 "
" 응큼한것들 만난지 얼마나 됫다고 벌써 집에서 흐흐흐흣.. "
#$%#$%^$%^%$^
아... 그날의 실수가 다시한번 엄청난 후회로 밀려오기 시작한순간이었다
그렇게 나는 어찌할바를 모른채 학생회의실에 우리팀원들과 같이 자리를 했고
회의가 시작되었다.
" 자 이번 공연은 우리팀 자체공연이니 만큼 팀을 많이짜야합니다
아마도 여기있는 팀원분들께서 전부참여해 주셔야 할거같습니다
일단 팀을짜고 곡을 선정하는건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내일까지로 정하겟습니다.
운영진들과 부운영진이 먼저의견을 모아서 회의를한 결과
이번에는 남녀 혼성팀이 좀 많았으면 한다는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아무쪼록 팀원여러분들이 팀을짜는데 있어서 이점을 좀 고려해 주셧으면 좋겟습니다
자 각자 의견있으신분? "
그렇게
회의가 마무리가 되었고
유섭이형의 제안으로 회의 뒷풀이를 하자고 그인원들은
전부 일명열외없이 술집으로 향햇다....
이노무 팀은... 도대체 뭐만 하면 뒷풀이고 술인지... 대단한 집단이었다
그보다도 혼성이라... 여자와 같이 노래를 불러본적이 없어서.....
이번 술자리에서 누구랑 같이 할지 정해야겟다..
그 자리에서도 역시 소현이의 교태는 도무지 끝을 모르고 계속됫고
나는 애써 웃음지으며 받아주었다.
얘랑은 하기싫었다...정말로.... 누군가 정해야하는데 이아이가 틈을주지않아
힘들어 하고있었다..
그렇게 술자리 분위기는 무르익엇고
취한 소현이의 팔을뿌리치고
나는 왠지 모르게 선홍이 옆으로 가게되었다.
" 선홍 요번 팀 너랑나랑 같이 해볼래? .. "
" 뭐? 됐어 너 소현이랑해 "
아까까지만 해도 상냥했던 아이가... 왜이러지....
" 언니 오빠들 저 가요 "
" 어~ 그래~ 잘가렴~~ "
이상했다 선홍이에 "저 가요 " 라는 말에 아무도 선홍이를 왜가냐고 붙잡지도 않았고
마치 가는 이유를 안다는듯이 아무도 신경쓰지않았다.
이상했다... 그러고보니 저번술자리에서도 이런것 같았는데....
그보다 왜이렇게쌀쌀맞지?......... 내가뭐 잘못햇나?.......
아아...... 뭘까 너무너무 신경이쓰였다.........
뭐때문인지는 모르겟는데...
갑자기.. 갑자기 저 아이가 무척신경이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