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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통행금지[제15화 복선]
201 2011.12.06. 14:50





법률적인 문제는 거의없었다

병원에서 퇴원후 한번의 조사로


흔히말하는 쌍방과실 훈방조치로 마무리 되었고





다만 치료비를 주지는 않았지만 받지도못해서


조금 억울할뿐....













다행히도 재 수술없이 어느정도의 안정으로 치료될수 있다고하니






그나마 다행이였다













퇴원하는날 엄마가 날 태우러왔고



그때 출근하는 선홍이도 차안에 있었다










" 안녕 병원한번 못갓네... 미안해서 어떻게... "




" 아니야 바쁜대뭐 너 10시 통금인것도 알고있어 ^^ "




" 아... 응... "




" 야 쓸대 없이 짓걸이지말고 어디로갈꺼야 "




우리엄마는 참 말이 거칠다..







" 어.. 집으로 가야지 "



" 아냐 너 연습실로 가야될거야 "




" 응? 왜? 총연습 내일아니야? "








" 아 그게 오늘에 총연습전에 팀끼리 맞춰보자고 우리랑 같이하는 팀들이


전화 왓더라고 못들엇어? "





" 아...전화 안왓는데.. 그럼 너는어떻게하려고 "



" 나는 언니한테 허락받고 한 한시간 정도만 연습하고 가기로했어 "





" 아.. 그렇구나 뭐 암튼 그럼 이따가 보면되겟네 "



" 그래 이따봐 "











그렇게 나는 연습실로 향했다






이제 좀 편해지려고 하는데 또 불편한일이생겨


팀원들 볼 면목이없다...



공연을 앞두고 이런 사고를치기나 하고...



나도 평생 눈치만 보면서 살 팔자인가보다..









의외로 팀원들은 날 반갑게 맞이해주었고


걱정해주는 눈치였다




그런데...... 소현이만은 왠지 분위기가 이상했다



역시 그때 때문인것 같은데



그러고보니 병원에도 한번 오지않아서 약간 신경이 쓰였지만..









뭐 아무튼 그때 그렇게 라도 확실히 해두지 않았다면




지금쯤은 더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잇을수도 있으니까


뭐아무튼..잘된것 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렇게 연습은 계속됫고 시간은 10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선홍이가 도착햇고 그렇게 짧게 약 1시간가량 연습을 더하고






연습이 마무리가됫다








" 자 오늘 연습도 다들 수고했고 종하가 병원에 있는 바람에 감 잃엇을까봐


오늘 자리 마련한거니까 오늘 너무 무리하지말고 바로집에가고 종하 특히 알았지? "






" 아.. 네 형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해요 괜히 저때문에.... "




" 아니야 니가 죄송할 필요는없지 "





" 아무튼 자 다들 이제그만 집에들 들어가라 수고했고 "






" 네 안녕히계세요 고생하셧습니다~ "






그렇게 짧은 연습이 마무리되고



나는 정말오늘만큼은 정말 피곤했기에 바로 연습실앞에서 택시를 불러


잡아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 오빠... "



소현이였다.




" 응 소현아 저번에는 미안... "



" 아뇨 오빠 내가 듣고싶은말은 그런게 아니구요.. "






" 응? "




" 그때 햇던말 진심인지 물어보고싶어요.. "





" 소현아 너.... "



" 다른말 필요없어요 싫다 좋다 그것만 말해줘요 "





" 팀원들 듣는다 나들어간다 "





그렇게 자리를 피하려는 나의 손목을 소현이가 꽉붙잡고




계속 집요하게 묻는것이었다....



정말 이젠 짜증이날정도로....





" 그만해 !!! 이러는것도 어느정도지 사람이 한번말하면


알아들어야 될거아니야 너 한국말몰라? "







............................






내말을 들은 소현이는 거의 반쯤 얼이빠진 표정으로 날계속 해서 바라보앗고


그렇게 택시가도착


나는 아무런 말도 듣고싶지않아 그냥 택시를 타고 가버렷고 뒤를 돌아보니



소현이는 그 자리에 계속 서있었다....






그래... 이렇게하지 않으면 저 아이만 계속해서 상처받을터 내가 확실하게 해야한다고



계속해서 나는 나를 합리화 시키고 있었다.





















아.... 피곤해....





그런데 저쪽앞에서 선홍이가 택시를 잡지못햇는지






서있는 모습이 보였고 나는 그대로 택시를 세워 선홍이를 불럿다







" 선홍아 너 택시못잡아서 서있지? "






" 아.. 응 "




" 같이 타고가자 "




" 나 너희집이랑 반대방향이야 괜찮아. "





" 반대방향이면 내가 갔다가 가면되지 빨리타.. "





" 미안한데... "




" 니가 병원한번 안온게 더 미안한 거거든? "





" ......... "




" 농담이니까 빨리 타 "





" 알았어... "











그제서야 선홍이는 내옆에 자리를 잡아 택시를 탓고



그렇게 먼저 선홍이내 집으로 향하는길......














그러고보니... 얘 꽤나 상처받았을텐데 꿋꿋하게 연습실 나오는모습 보면 참 대단한


아이인것같다. 뭐라.. 위로를 해줘야 할거같은데 주제넘는것 같기도 하고...



뭐 술을 한잔하자니 도무지 얘랑나랑 시간도 안맞고






뭐 아쉽다기보단......




아니 좀 아쉬웠나..





모르겟다 아무튼 그렇게 우리는 아무말도 없이




그저 창밖만 바라보며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