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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보통사람으로 살기.
176 2001.04.11. 00:00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는 꿈을 가진 한 사람이 있다. 별로 아름답진 않지만 마음이 착한 그녀와 가정을 꾸미고 많은 월급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외식을 할수 있는 봉급을 받는 직장에 다니며.. 작은 전세집 하나 마련해서 아이를 갖고.. 주말에는 행복한 넉넉하지는 않지만 작은 웃음으로 하루를 보낼수 있는 그런 보통사람의 삶을 살고싶은 사람이 있다. 아프지 않고..가끔 환절기에 감기정도만 걸리며 평범한 아내와 작고 아담한 전셋집에 주말에는 쉴수 있는 알맞은 봉급의 직장. 그러나 그 사람은 너무나 큰 꿈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보통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크고 이룰수 없는 꿈인지 그는 알고야 말았다. 전세값은 날로 오르기만 하고..직장에서는 쥐꼬리만한 월급에 툭하면 야근, 주말도 가끔은 출근해야만 하고..스트레스는 말할것도 없고.. 평범한 여자들은 왠지 알고보면 다들 허영덩어리들 뿐.. 스트레스성 몸살을 앓기 일쑤이고..하고 싶은 공부는 꿈도 못 꾼다. 보통사람의 삶이란 무엇일까? 보통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평범한 것의 그 커다랗고 암울한 속뜻은.................? 세상은 내게 힘들게만 살아가라고 한다..................... 이제야 뒤늦게 알아버린 절망에 비명을 지르지만 평범한 보통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깨닳아가는 어름이 되어간다는 것이 더욱 싫고 또 두렵다...